씨티銀, ELS 판매 연 40% 수익율 시현
씨티銀, ELS 판매 연 40% 수익율 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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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한국씨티은행은 씨티프라이빗뱅크 사업부에서 판매한 ELS가 5개월만에 연 40%의 수익률을 시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ELS상품은 신한지주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것으로 지난해 9월부터 단독 판매했었다.

이 상품은 만기가 짧은 6개월짜리 초단기 상품으로, 신규 이후 3개월째부터 매월 관찰을 통해 조기상환의 기회를 부여하며, 금번 증시회복에 따른 5개월째 조기상환이 이루어짐에 따라 연 40% 수익률을 시현하게 됐다.

또한 만기 이전 조기상환이 이뤄졌으나, 만기까지 조기 상환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에는 주식 실물을 지급함으로써 이후 추가적인 수익회복의 기회도 제공받을 수 있다.

정복기 씨티프라이빗뱅크 본부장은 "작년 증시조정 시점에 국내증시 회복에 대한 믿음을 갖고 조기상환 연 40% 조건으로 신한지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상품을 판매했고 금번 증시 회복에 따라 놀랄만한 수익을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씨티의 리서치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상황에 맞게 고객의 만족할 만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가연계증권(ELS)은 특정 지수나 개별종목의 주가 움직임에 따라 상품의 수익률이 결정되며, 최근에는 조기상환형 상품이 시장에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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