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시장 구조 개선…주가↑" - 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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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대우증권은 13일 현대제철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철강 시장의 구조적 개선 가능성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15만원(15.4%)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승훈 대우증권 연구원은 "업황 악화에도 양호한 실적을 보인 것은 전속시장 효과로 열연강판 수익성이 좋았고 건축 착공면적 증가로 철근 판매량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됐기 때문"이라며 "내년 9월 가동되는 고로 3기도 자동차용 열연강판, 고급재 후판인 TMCP강 개발완료 등 호재로 판매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특히 현대하이스코향 자동차용 열연 강판판매가 증가해 열연 강판 평균 판매 가격이 시장 가격 대비 높았다"며 "며 "올 1분기에는 판재류 가격 하락, C열연 및 철근공장 보수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하나 2분기부터는 판재류의 수익성 개선이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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