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서울 소형 아파트 전세 가격이 지난 4년 동안 40%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올해 2월까지 4년 동안 수도권 아파트의 전셋값을 조사한 결과 평균 24% 올랐고, 특히 서울 소형아파트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서울의 주택형별 평균 상승률은 전용면적 65㎡ 이하가 41%, 66~95㎡는 33% 상승해 수도권 평균치를 크게 웃돌았다.
강서구가 37.9% 올라 구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고 광진 34%, 중랑 31% 등 강남권보다 비강남권에서 전세값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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