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효선기자] 카페베네는 뉴욕 매장이 한국적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일 뉴욕 맨해튼에 문을 연 카페베네 뉴욕점은 하루 평균 2000명 이상 방문할 정도로 인기다.
특히 '미숫가루라떼'는 오픈 열흘 만에 5000잔 이상 팔리며 뉴요커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곡물을 주재료로 한 미숫가루를 현지 맞춤 음료로 개발했기 때문이다.
카페베네 뉴욕점 관계자는 "테이크 아웃(Take-Out) 일색인 뉴욕의 다른 커피전문점과는 달리 '북카페' 형식의 아늑한 공간을 제공하는 카페베네 매장과 미숫가루라떼에 대한 소문이 뉴욕 전역에 빠르게 퍼지고 있다"며 "한국의 커피전문점 문화를 뉴욕에 전파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