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서울, 2월 셋째주 올해 '첫 분양'
[분양캘린더] 서울, 2월 셋째주 올해 '첫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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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한파와 함께 움츠렸던 전국 분양시장이 차주부터 조금씩 풀릴 태세다.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브랜드 단지들의 공급이 이뤄지면서, 많은 수요층의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10일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2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곳 사업장에서 총 3377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곳, 계약은 3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3곳이 문을 연다.

오는 14일 현대산업개발이 경남 김해시 삼계동, 구산동 일대에서 '김해삼계구산 아이파크1·2단지' 청약에 나선다. 두 단지 합쳐 602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 94~113㎡로 구성됐다. 부산김해경전철 화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김해대로가 인접해 원활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 경운산과 조만강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할 전망이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는 광덕개발이 '강서화곡 뉴타워' 분양에 나선다. 총 122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 기준 53~109㎡로 구성됐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신월초·화원중·광영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있다.

같은날 한신공영은 울산 울주군 언양읍에서 '서울산 한신휴플러스' 분양에 돌입한다. 총 422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 기준 84~113㎡로 구성됐다. 영화초, 신언중, 울산과학고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교통편으로는 KTX 울산역을 차량 1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같은날 '인천석남 트윈팰리스', '논산부창 모닝빌'도 청약에 나선다.

15일에는 삼성물산이 진달래1차를 재건축 한 '래미안 도곡 진달래' 청약에 나설 계획이다. 총 397가구 규모로 이중 57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며, 공급면적 기준 81~132㎡로 구성됐다.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며, 대도초, 숙명여중, 숙명여고, 중대부고 등의 우수학군이 위치한다.

같은 날 현대엠코와 한양은 세종시 1-3생활권 M6블록에서 '세종시 엠코타운'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총 1940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 기준 82~110㎡로 구성됐다. 사업지는 신재생·친환경에너지 특구로 지정돼 모든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되고, 태양광 발전시스템이 가동될 예정이다. 또한 정부 부처가 들어설 중심행정타운과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할 전망이다.

이어 17일 '어등산 대방노블랜드'와 '대전봉명 사이언스타운(오)', '강남역 쉐르빌(오)'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각각 내방객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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