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코스닥 상자사인 단조정밀기계부품 업체 포메탈이 지난 2011년에 사상 최대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10일 포메탈은 내부결산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1.4% 늘어난 676억2811만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6.5% 늘어난 61억2197만원, 당기순이익은 34.4% 증가한 51억7839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굴삭기 등 산업기계 관련 매출과 자동차관련 제품 매출이 각각 60억원, 30억원씩 증가하면서 사상최대 실적 달성에 한 몫 했다고 밝혔다.

오세원 대표이사는 "고부가가치제품 비중 증가와 생산성 향상, 전략적 수출증대 등의 꾸준한 노력으로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 했다"며 "올해 서산공장으로의 단계적 이전을 통해 생산 능력을 더욱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메탈은 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0.5%, 배당금총액은 5억 9873만원이다. 

강현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