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中企 근로자 복지카드 출시
LG카드, 中企 근로자 복지카드 출시
  • 김성욱
  • 승인 2005.02.2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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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과 제휴...민간 복지시설 이용시 50% 지원


LG카드(사장:박해춘 ,www.lgcard.com)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 방용석, www.welco.or.kr)과 제휴를 맺고, 근로복지공단에서 중소기업 근로자의 민간 복지시설 이용금액 50%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Wel-Life카드를 발급한다.

이번 제휴는 근로복지공단이 중소기업 저소득 근로자를 대상으로 민간 복지
시설 이용금액을 지원하는 민간복지시설 이용비용 지원사업의 카드사업자 공모입찰에서 LG카드가 단독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근무자로 월평균 임금이 170만원 이하인 근로자로서, 배우자 소득 및 재산세, 종합토지세 등이 일정액을 초과하는 사람은 제외된다.

2005년 시범사업 기간에는 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며, 해당
소기업은 광업, 제조업, 건설업, 운송업의 경우에는 상시 근로자 수가 50인 미만, 그 외 업종은 10인 미만인 사업장이어야 한다.

대상 민간 복지시설로는 관광숙박(콘도미니엄), 체육시설(헬스클럽, 테니스장장, 수영장, 볼링장), 문화시설(전시관, 공연장, 영화관) 등이 포함되며 올해 시범사업을 토대로 내년부터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을 확대할 예정이다.

Wel-Life카드 회원에게는 연간 한도 내에서 민간 복지시설 이용시 50% 할인과 3개월 무이자 할부, 전국 유명 콘도 회원가 수준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신용판매 이용액의 0.2%가 근로복지공단의 민간복지시설 이용비용 지원사업 기금으로 적립된다.

이 외에도 LG정유 ℓ당 80원 적립, 쇼핑, 영화관람 할인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도 제공되어 카드 이용 근로자들의 복지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Wel-Life카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두가지 형태로 발급되며 별도 연회비는 없다.

LG카드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장애인 복지카드, 정부 및 기관 연구비 카드 등 공공부문 카드사업 분야에서 확고한 리딩카드사로 자리매김하
게 되었다 며 또한 향후 민간 복지시설 이용 비용 지원사업의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서비스를 확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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