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한파 속 오피스텔 분양 '활발'
[분양캘린더] 한파 속 오피스텔 분양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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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기록적인 한파와 함께 분양시장도 소강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차주 분양에 나서는 단지들을 살펴보면 오피스텔과 임대일 뿐, 일반아파트는 단 1곳도 없을 정도다.

3일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2월 둘째 주에는 전국 3곳 사업장에서 임대 및 오피스텔 1186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4곳, 계약은 3곳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1곳만 문을 연다.

오는 6일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서 오피스텔 '잠실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총 233실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 55㎡로 구성됐다.

지하철 2호선 신천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롯데월드, 석촌호수, 아시아공원, 잠실운동장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간단한 조작을 통해 오피스텔 내부를 원하는 공간으로 변형할 수 있는 '컨버터블 하우징' 방식이 채택된 것이 특징이다.

같은 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남 당진군 당진읍에서 '당진대덕수청 휴먼시아(국민임대)'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총 333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은 54~69㎡로 구성됐다.

이어 8일에는 서희건설이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서 오피스텔 '서희스타힐스 센텀프리모' 분양에 나선다. 총 630실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 46~109㎡로 이뤄질 예정이다.

광안리 해수욕장이 도보 5분 거리에 인접해 고층의 경우 부산 앞바다와 광안대교를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오피스텔로서는 이례적으로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과 호텔식 로비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장 인근에는 센텀시티와 마린시티가 위치해 있어 고급 주거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오는 8일 당첨자를 발표하는 '잠실 아이파크(오피스텔)'는 다음날인 9일 계약에 돌입한다. 같은날(9일) '거제 벽산e-솔렌스힐 2차', 11일 '서희스타힐스 센텀프리모(오피스텔)'가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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