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유진투자증권은 CJ오쇼핑에 대해 올해 국내외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고 3일 밝혔다.
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총취급고는 6990억원을 기록,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을 마진부문을 하회했다"며 "하지만 TV, 인터넷 등 유형상품 판매 호조와 인터넷 부문의 높은 신장률로 외형 성장을 지속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국내의 경우 연간 총 취급고는 2조9549억원을 달성하고 해외 역시 해외법인 지분법 손익이 손익분기점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홈쇼핑 3사 중 가장 성장성 있는 중국 홈쇼핑 시장에서 성과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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