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자금시장본부장에 백경호氏 영입
부산銀, 자금시장본부장에 백경호氏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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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경호 신임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장
[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부산은행은 1일 자금시장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백경호 前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자금시장본부장(부행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백경호 본부장은 1960년 생으로 부산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와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은행, 증권, 자산운용 및 벤처캐피탈 등 제1,2금융권의 전 분야를 두루 거쳤다.

특히, 1998년 한국주택은행 자본시장실장으로 영입될 당시에는 은행권 최초의 외부전문가 영입케이스로 소개된 바 있다.

백 본부장은 KB자산운용 및 우리자산운용의 대표를 역임했으며 재임 기간 중 ING그룹과 Credit Suisse와의 합작업무를 통해 해외업무 능력을 겸비한 실무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에 부산은행 관계자는 "능력이 검증된 외부전문가를 영입함에 따라 조직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선진 금융기법의 적극적인 도입을 통해 자금시장 업무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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