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론스타 펀드의 산업자본 여부 판단과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자회사 편입승인 여부가 27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 상정되는 가운데 트위터 등 SNS에서는 뜨거운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날 금융위는 론스타의 산업자본 여부와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자회사 편입승인 건을 금융위원회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트위터 등 SNS에서는 열띤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론스타는 산업자본이다.",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를 반대한다" 등 외환은행 노조원들이 올린 메시지로 도배됐다.
트위터 @mrpark2848은 "론스타 관련해서 오늘 강제로 처리한다면 론스타에게 국부를 내주는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또 트위터 @sangjungsim은 "론스타가 산업자본인건 금융위만 빼고 온 국민이 다 안다. 외환은행을 하나금융의 자회사로 편입시키는 건 엄연한 불법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반면 트위터 @bljh0823은 "올바른 선택 부탁합니다"라는 의견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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