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대학생 임대주택 268실 공급
SH공사, 대학생 임대주택 268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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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오는 27일부터 대학생을 위한 임대주택 '희망하우징' 268실을 공급한다.

25일 SH공사에 따르면 덕성여대, 명지대, 국민대 등 서울시내 10여개 대학 주변으로 남자 116실, 여자 152실이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268실이다. 이 중 '원룸형' 희망하우징은 고려대, 성신여대, 국민대, 서경대 등의 대학이 다수 분포한 정릉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54실 규모다.

'원룸형' 희망하우징은 임대보증금 100만원에 월 임대료는 기초생활수급자가 13만2300원, 비수급자(차상위·평균소득 50%이하)는 15만8800원이다.

'다가구주택형' 희망하우징은 모두 214실로, 덕성여대 주변(수유동·도봉동·쌍문동 등) 72실, 명지대 주변(갈현동·구산동·역촌동 등) 33실, 국민대, 서경대 및 고려대(정릉동) 25실, 홍익대 주변(망원동·성산동) 20실, 그 외 서울대, 건국대, 광운대, 서울여대, 총신대, 강남구 및 강동구 주변은 64실이 마련됐다.

'다가구주택형' 희망하우징은 임대보증금 100만원에 월 임대료는 기초생활수급자가 7만600원, 비수급자(차상위·평균소득 50%이하)는 9만6600원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시 소재 대학교(전문대학 포함) 재학생이면 가능하며, 수도권 외 지역 거주학생을 우선으로 해 수급자자녀, 차상위계층의 자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50% 이하 가구의 자녀 순으로 결정한다.

접수는 오는 27일~내달 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2일, 계약기간은 이달 23~29일, 입주도 23일부터 4월23일까지다. (문의: 160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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