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이명박 대통령이 중소기업인과 간담회를 갖는 데 이어 대기업 회장들과도 잇달아 간담회를 열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투자와 고용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16일 청와대 및 재계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늘 중소기업인과 중소기업 단체장 등 7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또 오는 19일에는 롯데와 포스코, GS 등 자산총액 5위에서 15위까지의 주요 대기업 회장과 경제 단체장 등 20여 명과 만나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공생발전함으로써 건강한 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자산총액 1위에서 4위까지 대기업 총수들은 이 대통령과 만남의 기회가 자주 있었고, 최근 최태원 SK 그룹 회장이 검찰 조사를 받은 것 등과 관련해 초청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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