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에 대규모 사무지구 건설이 추진된다.
서울 서초구는 서초동 일대 학교용지 3만 3천여 제곱미터 부지를 1종 지구단위계획으로 지정하는 계획안을 마련해 주민공람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서초구는 학교 용지로 묶여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이 부지를 사무실로 개발하기 위해 코오롱그룹이 1종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주민 제안 형식으로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발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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