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판교에 '운중 아펠바움' 분양
SK건설, 판교에 '운중 아펠바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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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건설이 분양하는 '판교 운중 아펠바움' 조감도.

[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SK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372번지 일대에 타운하우스형 고급빌라인 '판교 운중 아펠바움'을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1·2단지로 나뉘어 공급되는 '판교 운중 아펠바움'은 지하 1층~지상 4층 5개동 규모 총 28가구로 구성됐다. 6가지 평면과 2가지 인테리어 컨셉으로 최고급 수요층의 개성과 기호에 맞춰 다양성을 충족시켰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분양면적별 세대수는 △518㎡ 6가구 △519㎡ 2가구 △516㎡ 4가구 △457㎡ 8가구 △456㎡ 6가구 △455㎡ 2가구 등 (구. 137~156평)이다. 분양가는 3.3㎡당 1900만원 대 판교에 입주한 고급빌라 시세(3.3㎡당 2000만원대)보다는 저렴한 편이다.

'운중 아펠바움'은 제주도 포도호텔 등 다수의 건축작품을 설계해 잘 알려진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를 맡았다. 청계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고려해 '빛과 바람의 길을 여는 단지'라는 자연주의 컨셉트로 디자인했다. 이타미 준은 올해 일본의 권위 있는 최고의 건축가에게 부여하는 건축상인 '무라노 토고'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판교 운중 아펠바움' 단지 뒤쪽으로 청계산이 위치해 있으며, 앞쪽으로는 운중천과 운중저수지,낙생저수지 등이 위치해 있어 풍수지리상 명당으로 꼽히는 배산임수의 전형적인 지형을 이루고 있다. 도심의 편리함과 자연의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여건도 장점이다. 단지가 서판교와 인접해 있어 판교·분당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안에 피트니스클럽·스크린 골프연습장·가족 영화관·연회장·기사 대기실 등의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세대별 골프백 보관함·개별창고(10㎡) 등도 주어진다. 또한 지정주차 3대는 물론,게스트용 주차까지 세대당 3.5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SK건설은 판교 운중 아펠바움이 자연녹지지구와 취락지구에 들어서는 입지여건을 감안해 주변녹지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용적률과 건폐율은 각각 79.9%, 29.9%로 낮은 수준이며, 20~35m의 넓은 동간 거리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문의: 02-564-7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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