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올해 마지막 거래일까지 정치테마주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안철수연구소 등 정치테마주들이 재차 불거진 대선 이슈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17분 현재 안철수연구소는 전날보다 1만6500원(13.65%) 오른 13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휘닉스컴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솔고바이오 역시 10%대 상승세다.
이들 종목은 정치테마주로 묶이며 정치이슈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는 종목이다.
이날 일부 언론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하며 정계입문설에 재차 불을 지폈다.
솔고바이오는 안 원장과의 친분으로 시장에서 안 원장의 행보에 따라 주가가 등락을 거듭해온 종목이며, 휘닉스컴 역시 경영진의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친분사실이 알려지며 시장 선거 전후로 급등락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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