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방향성 잃고 보합권 등락
코스피, 방향성 잃고 보합권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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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정주기자]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27P(0.18%) 상승한 1859.97을 기록 중이다. 미국 및 유럽 증시가 크리스마스 연휴로 휴장한데다 국내에 특별한 이벤트가 없어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49억원을 팔아치웠고 기관은 투신을 중심으로 2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62억원을 사들이며 저가매수에 나섰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우위를 보이며 전체 7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오르는 업종이 더 많다. 종이목재가 1% 이상 뛰었고 의료정밀이 1% 가까이 올랐다. 음식료품, 섬유의복, 기계, 금융업, 운수창고는 소폭 상승했으며 화학, 전기전자, 운송장비, 금융업종, 서비스업도 강보합세를 띄고 있다.

이에 반해 의약품, 비금속광물, 유통업, 전기가스업, 통신업은 약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시총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0.28% 올라 10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KB금융, 하이닉스, 포스코, 신한지주는 소폭 상승했다.

LG화학은 0.61% 빠졌고 기아차, 현대중공업, 한국전력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은 보합세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332개 종목이 올랐고 316개 종목이 하락했다. 110개 종목은 보합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59P(0.34%) 내린 499.63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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