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한국은행은 올해 하반기 중 화폐위조범을 검거해 화폐유통질서 확립에 공헌한 경찰서 3곳(서울 강남, 경북 구미, 경북 포항북부)과 유공시민 3명을 23일 포상했다고 밝혔다.
3곳의 경찰서 소속 수사 지능팀은 탐문, 잠복, 추적 등 적극적인 수사 활동을 통해 위조지폐를 제작·사용한 범인을 검거했으며 유공시민의 경우, 노점이나 편의점을 운영하면서 받은 오만원권 지폐의 상태가 불량해 경찰서에 즉시 신고 또는 직접 인계하는 등 수사에 적극 협력했다.
현재 한국은행은 적극적인 수사노력으로 화폐위조범을 검거한 경찰서 및 개인에 대해 매년 2회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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