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통계청은 22일 발표 예정이던 2011년 북한의 주요통계지표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영결식 이후로 연기한다고 20일 밝혔다.
통계청은 김 위원장 사망 이후 어수선한 상황에서 북한 통계를 내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발표를 늦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매년 발표되는 북한의 주요통계지표는 1인당 국민 총소득과 무역 총액, 공산품 생산량과 농수산물 생산량 등을 통해 남한과 북한의 경제력을 비교한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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