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전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으로 급락마감한 증시가 빠르게 회복하며 시총상위주 대부분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4000원(0.40%) 오른 10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4개 시총 상위 종목 중 한국전력, KB금융을 제외하고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 POSCO, LG화학, 현대중공업 등이 강보합세며, 현대모비스, 기아차의 상승률은 1~2%대다. 전날 이들 대부분 종목은 3~6%대 급락마감한 바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6.60포인트(0.93%) 오른 1793.5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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