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국제팀] 유럽 주요 증권시장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일제히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거래일 종가 대비 0.74% 떨어진 5,347.32로 개장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88% 내린 5,651.74로 장을 열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01% 떨어진 2,942.34로 거래를 시작했다.
유럽 증시의 하락은 한반도 주변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와 유럽 채무위기 해결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이 겹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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