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센터 탐방] 경제연구소 모태…순수·실용 학문 ‘조화’
[리서치센터 탐방] 경제연구소 모태…순수·실용 학문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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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남 센터장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서울파이낸스 증권팀]  올 하반기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로 주식 시장이 높은 변동성에 고생하고 있다. 국내적으로는 자본시장 통합법의 시행으로 금융기관 간의 경제가 허물어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한편, 다양하고 전문화된 새로운 금융상품들이 나오고 있다. 풍랑을 거듭하고 있는 환경 속에서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는 세계경제계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는 지난 5월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선정한 아시아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5개 섹터(자동차, 조선, 도소매, 전기전자, 운송업종)가 선정돼 아시아 1등 리서치로 선정됐다.

현재 대신증권 리서치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조윤남 센터장은 10년 연속, 14회에 걸쳐 베스트 애널리스트 상을 수상한 실력자다. 그는 처음부터 애널리스트의 길을 걸었던 다른 센터장들과 다르다. 공학을 전공한 그는 처음 삼성엔지니어링에 입사했다.

삼성이라는 최고의 직장을 버리고 증권가에 발을 들인 조 센터장은 지금도 업계 최고의 퀀트 애널리스트다.대신증권 리서치센터는 1984년 대신경제연구소를 모태로 출범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순수 민간 경제연구소로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거듭, 이를 토대로 2005년 4월 투자전략부와 기업분석부가 독립되면서 대신증권 리서치센터로 확대 개편됐다.

현재에는 투자전략부에 4개팀(리서치 기획팀, 시장 전략팀, 퀀트팀, 글로벌 리서치팀)이 있으며 기업분석부에는 7개 팀(소재팀, 산업재팀, 인터넷,통신팀, 소비재팀, 금융팀, 테크팀, 종목개발팀) 아래 61명의 애널리스트들이 뛰고 있다.또 전산화된 내부관리 시스템인 CRM를 통해 양질의 자료와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리포트는 전산화를 통해 고객에게 자동으로 메일 서비스가 되고 있어 빠른 정보로 정평이다.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고품질의 영문 번역에 열을 쏟고 있다.

5명의 번역 전문가가 매일 실시간으로 영문자료를 해외고객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국제영업 활성화와 고객 개척을 위해 홍콩 현지법인에 매달 애널리스트 순환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애널리스트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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