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메트로아시아캐피탈사 인수
DGB금융, 메트로아시아캐피탈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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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DGB금융그룹은 14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메트로아시아캐피탈 주식인수를 위한 최종 의사결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DGB금융은 한달간의 실사를 거쳐 금주 중에 주식인수를 위한 본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하춘수 DGB금융그룹 회장은 "그룹차원에서 DGB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리스크 관리를 통한 안정적 성장전략을 추구할 것이며, 이번 캐피탈사 인수가 궁극적으로 지역 경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업종이라면 향후에도 진출타당성을 신중히 검토하여 행복을 만들고 나누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메트로아시아캐피탈사는 리스, 할부금융, 기업대출, 신기술금융을 주로 취급하는 회사로 2009년 설립한 캐피탈사다. 총자산 1371억(9월말 기준) 규모로 업계내에서는 자본적정성이 높고 비교적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DGB금융그룹은 메트로아시아캐피탈 지분 100%를 인수할 계획이며 다음달 감독당국의 자회사편입신고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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