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사전예약자 20%, 본청약 포기
위례신도시 사전예약자 20%, 본청약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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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강남권 '마지막 로또 아파트'로 불리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자의 20%가 접수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5~12일 사전예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본청약을 받은 결과, 당첨자 1898명 가운데 1502명이 접수하고 20.8%(396명)은 청약을 포기했다고 13일 밝혔다.

반면, 신혼부부와 노부모 부양, 3자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은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에는 13.53대 1, 노부모 특별공급은 8.93대 1, 3자녀는 7.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기타 특별공급에서는 총 19가구가 미달됐다.

이에 따라 특별공급 미달분(19가구)과 사전당첨자 미신청분(396가구) 등 총 415가구가 일반분양 분으로 전환돼, 일반청약 본청약 물량은 당초 327가구에서 742가구로 늘어났다.

13~16일까지 일반공급에 대해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13일에는 청약저축 1순위자 가운데 5년 이상 무주택 가구주와 청약저축 납입인정금액 1000만원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이어 14일에는 청약저축 납입인정금액 600만원 이상을 대상으로 일반공급 1순위 접수를 받는다. 15일에는 전체 1순위 접수, 16일에는 2·3순위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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