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 '2011 주택건설의 날' 개최
한국주택협회, '2011 주택건설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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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인 59명 정부포상 등 수상 

[서울파이낸스 성재용 기자] 8일 오후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대강당에서 '2011 주택건설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대한주택보증이 공동 주최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했으며,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과 장관근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김희철 국회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주택건설업체 등 700여명의 주택건설인들이 참석했다.
 
김종인 한국주택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주택건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서로 축하하는 자리에서 웃을 수만은 없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최근 정부의 활성화 정책·주택업계의 자구노력 등으로 미분양 주택 감소·분양 물량 증가 등 주택 경기 회복의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위기 극복을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 친환경 신개념 주거단지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기회삼아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내자"고 말했다.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은 "주택시장 상황이 어렵지만 주택디자인, 품질 등 전분야에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라 여기고 건강한 주거문화창달을 통해 재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포상 및 국토해양부 장관표창 수여식이 열렸다. 금탑산업훈장은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과 조태성 일신건영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은 박희윤 롯데건설 부사장과 박재홍 영무건설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은 박현일 삼성물산 전무와 조종수 서한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이경우 한신공영 상무, 김희근 삼한주택 대표, 김진호 두산건설 상무, 박철홍 골드클래스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신익수 대우건설 상무 등 8명이, 국무총리 표창은 최관해 금호산업 상무보 등 9명이 받았다. 국토부장관표창은 윤배욱 대우건설 현장반장 등 현장기능인 4명을 포함한 32명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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