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정주기자] 하이투자증권은 30일 CJ오쇼핑에 대해 CJ헬로비전과 동방CJ의 내년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4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공정위에서 판매수수료 인하 압박이 있지만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 비용부담이 완화돼 2012년 이익개선 기조에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민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의 가입자당 가치가 30~40만원 이상 될 것으로 보이며 상장시에는 자산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며 "중국홈쇼핑 사업 역시 방송지역이 확장되고 추가채널 개국하면 내년에는 동방CJ가 높은 수익성을 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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