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한국수출입은행이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등 중동 3개국 주요 은행 6곳과 한국기업들의 중동사업 공동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빍혔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유럽계 상업은행들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현지 자금의 활용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것이 협약의 배경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남기섭 부행장은 우리 기업들을 위한 프로젝트 정보 교환, 공동 금융지원, 중동계 외화 조달 등 중동사업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동 지역은 국내 기업 수주 실적의 66%를 차지하는 주력 플랜트 시장이다.
 

온라인속보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