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하이마트가 전국 304개점 동시 휴업을 철회했다.
하이마트는 총파업에 대한 여러 우려가 제기돼 25일 총 휴업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하이마트 임직원들은 유진그룹이 오는 30일 주주총회를 열어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을 퇴출하려 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동시 휴업을 준비한 바 있다.
동시 휴업은 철회됐지만 25일 오전 전국 304개 점장이 서울 본사에 모여 궐기 대회를 예정대로 열기로 했다.
휴업 철회는 선 회장이 이날 오후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현업에 매진해 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한 데 따른 것이라고 비대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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