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내년 코스피 2300P 간다"
대신證 "내년 코스피 2300P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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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대신증권 리서치센터는 내년 코스피가 2300까지 갈 것으로 내다봤다.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2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대신 인베스트먼트 포럼 2011'에서 "내년 주가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며 코스피밴드를 1800~2300P로 제시했다.

조 센터장은 "미국 경기회복 기대감과 중국긴축 완화로 올해 말에서 내년 1분기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다만 11월 미국 대선이 있어 연말로 갈수록 정치적 불협화음이 심각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미국과 유럽의 양적완화 공조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 글로벌 증시가 급반등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단, 내년 2분기에는 유럽 재정위기 재부각에 따른 하락장을 예상했다. 6개월 주기의 신용평가사의 등급 조정을 비춰보면 대략 내년 4월 정도에 이탈리아 신용등급을 평가하는데 이때 신용등급이 하향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내년 선호주로는 한국타이어, 아시아나항공, 삼성전자, 휠라코리아, 금호석유,현대해상, 골프존, GS건설, 코오롱생명과학, 유비벨록스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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