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차기 은행연합회 회장에 박병원 前 청와대 경제수석이 내정됐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24일 임기종료를 앞두고 있는 신동규 현 은행연합회장 후임으로 박병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수석은 정부 핵심 관료 출신임과 동시에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지내는 등 금융계 경력과 인맥을 두루 갖췄다는 점에서 적임자로 꼽혀왔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오는 23일 회원 은행 22개사가 모이는 총회에서 박 전 수석을 추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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