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근로복지공단이 출범 이래 처음으로 고졸자를 공개 채용한다.
근로복지공단은 병역미필자를 포함한 상업계열 전문계 고교 졸업자를 채용하기로 하고, 입사지원서의 학력란을 삭제하고 직무와 관련이 적은 과목을 채용시험에서 배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입사한 뒤 4년 이상 성실하게 근무한 고졸 출신 직원은 대졸 직원과 동등한 직위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단은 홈페이지에 채용 관련 세부 사항을 공고하고,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