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대한항공이 희망퇴직제를 통해 인력 100여 명을 감축했다.
대한항공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만 40세 이상, 근속 15년 이상의 중견 직원들에게 희망퇴직 신청을 받아 심사한 결과 100여 명의 퇴직이 결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퇴직인력의 규모가 전체 직원 1만8천 명의 0.6%로 크지 않지만 직급과 급여가 높은 중견급으로 인사 적체 해소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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