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종용기자] 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에게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금액이 892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월(8502억원)에 비해 4.9%, 전년동기(6029억원)대비로는 47.9% 각각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한달동안 전세자금보증 이용가구 수는 2만9172가구로 , 전월(2만7299 세대) 보다 7.1% 늘었다. 전년동기(2만3200 세대)보다 25.7% 확대됐다.
공사 관계자는 "전세값 강세 등의 영향으로 전월 보다 전세자금 보증공급이 증가했다"며 "겨울 비수기까지는 보증공급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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