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대우건설은 1일 창립 38주년을 맞아 일산 킨텍스에서 2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대한 탄생, 슈퍼스타 D' 행사를 개최했다.
'위대한 탄생, 슈퍼스타 D'는 최근 TV프로그램에서 유행하고 있는 서바이벌 경연 트렌드를 반영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접수하고 치열한 예선을 거치는 형식으로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대우건설 임직원 179명이 보컬과 밴드, 악기연주, 댄스 등 총 8개 분야에서 치열한 예선을 펼쳤으며, 이 가운데 보컬과 록밴드, 합창, 중창, 색소폰 연주 등 총 11개 팀이 최종 본선 진출팀으로 선발됐다. 최종 입상자에게는 숙박, 항공료 등 해외여행 특전이 주어졌으며, 경연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사전에 300명의 임직원 청중평가단이 모집됐다.
신성탁 전략기획팀 과장은 "하루 종일 일에 쫒겨 지친 날도 있었지만, 다같이 밤새워 가며 열정적으로 연습하는 과정에서 대우건설의 진한 동료애를 느낄 수 있었다"고 참가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창립기념 행사에는 새 기업이미지(CI) 선포식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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