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이번주(10월31일~11월4일) 주간추천종목으로 대한항공, OCI, 케이비티, 인프라웨어를 선정했다.
먼저 대한항공에 대해 화물수요 성수기 효과와 양호한 여객수요 지속으로 4분기는 3분기대비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유럽문제 해소 기대감 및 환율이 하향안정세를 나타내면서 영업외수지 개선과 함께 투자심리도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OCI에 대해서는 글로벌 재정위기해소와 함께 태양광 시장이 회복될 경우 대표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며 폴리실리콘 현물가격이 38달러로 급락한 상태로 향후 가격 하락폭이 크지 않고 5공장에 대한 장기공급계약 체결도 가시화되는 점을 주목했다.
케이비티는 국내 스마트카드 대표기업으로 원천기술, 자체 브랜드, 다양한 제품군을 바탕으로 해외 매출이 확대되며 실적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인프라웨어는 자체개발한 모바일 오피스솔루션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으로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며 삼성전자, LG전자 등과의 연간계약을 통해 계약 이후 출시되는 전 모델에 오피스 솔루션 탑재가 가능함에 따라 관련 성장 모멘텀을 갖췄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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