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株, 리비아 재건 기대감…2거래일째 '강세'
건설株, 리비아 재건 기대감…2거래일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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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건설주가 카다피 사망에 따른 리비아 재건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2거래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9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일건설은 21일에 이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대우건설은 지난 금요일보다 4.97% 가까이 오르며 1만원대를 돌파했다.

현대건설 역시 전 거래일보다 2700원(3.95%) 오른 7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관련 업계 전문가들도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리비아 시장에서 비교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또, 규모가 리비아 재건 시장이 단기간, 대규모 수주가 예상돼 리비아에 진출하지 않은 국내 건설업체들의 주가도 함께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최근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카다피 사망 이후의 리비아 재건 프로젝트 규모를 약 1200억달러(136조원)로 추정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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