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대우건설이 충남 연기군 세종시에 분양하는 '세종시 푸르지오'가 지난 19일 실시된 일반분양에서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2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세종시 푸르지오'는 906가구 모집에 5778명이 몰려 평균 6.37대 1, 최고 36.9대 1의 경쟁률(M3블록 74㎡)을 기록했다.
M3블록은 총 761가구 모집에 4487명이 청약해 평균 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L3블록이 총 145가구 모집에 1291가구가 청약해 평균 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문영환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최근 수요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가격 면에서 적정한 분양가를 책정한 점, 뛰어난 교육환경과 대규모 브랜드단지에 대한 기대감 등 3박자가 맞아 떨어졌다"고 말했다.
세종시 1-2생활권 M3·L3블록에 지어지는 '세종시 푸르지오'는 34개동, 전용면적 74~101㎡ 2592가구로 구성됐으며, 세종시에서 공급되는 민간아파트 가운데 최대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 계약은 내달 2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문의: 1577-9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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