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함께하는 세상] 1회성 기부 지양 기부수혜자에 실질적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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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카드 채움러브트리카드로 매월 자동 기부

[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 NH카드는 카드상품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부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NH카드는 지난해 11월에 '채움카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기부특화카드인 '채움러브트리카드'를 출시했다.

러브트리 카드는 전월 신판이용금액(국내 일시불, 할부)에 따라 최고 0.7%의 러브포인트가 적립되고 이를 이용해 매월 자동 기부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자동기부는 1회성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인 기부가 가능해 기부단체 및 기부수혜자에 실질적인 도움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장기기부문화 조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부방식은 러브포인트 기부와 월정액 기부 두 가지가 있다. 러브포인트 기부는 카드이용에 따라 적립된 러브포인트만 매월 자동 기부하는 방식이다. 월정액 기부는 고객이 3000원 이상 30만원까지 1000원 단위로 매월 기부액을 설정하면 적립된 포인트가 설정된 기부액보다 적을 경우 차액은 자동으로 결제되는 방식이다.

현재 기부처는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산림청녹색사업단,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등 5개의 기부처를 통해 고객이 선택하는 각 테마별 분야에 지원된다.

기부테마 별 내용은 아프리카 가축지원, 저개발국 식수개발지원, 소아암어린이돕기, 농촌저소득층지원, 몽골사막 녹화사업지원 등이다.현재 기부금으로 아프리카 염소지원, 백혈병 어린이 수술지원, 농촌 저소득층 개안수술, 몽골에 나무심기 등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NH카드는 올초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채움 포인트' 기부행사를 실시했다. 기부된 포인트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를 통해 구제역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사용됐다. 아울러 NH카드는 또 구제역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신용카드 이용대금 청구를 최장 1년까지 유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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