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국내銀 연체율 소폭 상승 1.22%
8월 국내銀 연체율 소폭 상승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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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8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연체율이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8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연체율 현황(잠정)' 자료에 따르면 8월말 국내은행의 연체율(1일 이상 원금연체 기준)은 1.22%로 전월 대비 0.09%p 상승했다.

월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6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000억원 감소했고 정리된 연체채권 은 1조5000억원으로 5000억원 증가했다.

8월말 현재 기업대출 연체율은 1.59%로서 전월 말 대비 0.15%p 상승했다. 이중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59%로 전월 말 대비 0.20%p,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1.85%로 전월 말 대비 0.14%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80%로 전월 말 대비 0.03%p 상승했다. 이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71%로 0.02%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도 상승했다. 0.98%로 전월 말 대비 0.07%p 상승했다.

금감원은 채무상환능력 변화를 보여주는 신규연체 발생액 추이를 감안할 때 기업 및 가계의 전반적인 건전성은 여전히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 중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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