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금융감독원은 서민금융지원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새희망홀씨 이용수기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저소득 ·저신용 서민들이 새희망홀씨 대출을 기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서민금융지원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자는 취지에서다.

이번 행사는 새희망홀씨 이용자를 대상으로 4일부터 31일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2차례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18명의 응모자에 대해서는 최고 200만원의 상금과 시상을 계획 중이다.

새희망홀씨의 취급증가와 함께 서민금융 동반자로서 은행의 역할이 커지는 가운데 금감원과 16개 은행은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오늘 20일 개최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희망홀씨대출의 성과를 평가하고 서민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종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