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6일 SK에 대해 민간 발전시장 성장이 예상된다며 자회사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Buy'를 제시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9월 15일 정전사태를 계기로 국내 전력 예비율을 상향시키면 민간 발전소 가동률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며 "기저발전으로 석탄이나 원자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전력예비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LNG복합화력발전의 가동률이 높아져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국내 민간발전시장은 LNG복합화력발전소를 중심으로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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