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 KIDC에 공급계약 체결
LG엔시스, KIDC에 공급계약 체결
  • 김주형
  • 승인 2005.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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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시스가 KIDC(Korea Internet Data Center)에 세이프존IPS 4기가 제품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LG엔시스에 따르면 모델명이 SZ-4000인 이 제품은 ISP급 대형사이트용으로 개발된 초고속 제품으로, 출시 전인 지난 5월부터 실망 운영 테스트를 진행해 성능 및 안정성을 테스트 해 왔다.

또한 출시와 동시에 한국 기계연구원에 공급됐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KIDC에 4대가 추가로 공급되면서 판매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공급된 4G 제품은 KIDC 국제망 관문 4곳에 각각 1대씩 설치될 예정이다.

LG엔시스는 지난 해 2기가 제품인 SZ-2000을 주력 모델로 국방부, 과학기술부, 대검찰청, 정보통신부, 국세청 등 32개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공공, 제조, 교육시장 등에 총 90여개 사이트에 제품을 공급하며 토종 능동형 보안솔루션의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기존에 2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는 제품 라인업을 총 5가지로 확대해 다양한 고객들의 IPS수요 확대에 준비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최대 제공 포트 수, 데이터 처리 성능에 따라 SZ-4000, SZ-2400, SZ-2000, SZ-800, SZ-400의 5가지 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고객의 네트워크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SZ-4000은 기가비트 환경의 인터넷 백본에 위치해 내부 전체 망에 대한 풀트래픽을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대 4개까지 기가비트 포트를 제공해 각 포트별로 차단정책을 적용, 이중화된 네트워크나 두 개의 분리된 네트워크를 동시에 보호해 준다”며 제품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LG엔시스는 현재 국정원 측과 CC인증 평가계약도 체결해 진행하고 있는 상태이다.

김주형 기자 toadk@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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