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포스코·극동 등 건설 3사, 내달 세종시 첫 민간분양'
대우·포스코·극동 등 건설 3사, 내달 세종시 첫 민간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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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대형건설 3사가 내달 세종시에 4460가구에 대한 민간분양을 시작한다.

세종시 첫 민간공급 아파트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각 건설사별로 브랜드, 입지, 설계 등의 차별화된 특장점을 내세우며 치열한 청약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21일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10월 세종시에서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극동건설 등 대형건설 3사가 민간 아파트 공급의 첫 테이프를 끊을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1-2생활권 L3블록과 M3블록에서 총 2591가구의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한다. 지하 2층, 지상 19~29층의 34개동 규모다. 전체 물량의 90% 이상이 전용 85㎡ 이하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은 1-5생활권 M1블록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 L1블록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에서 총 1137가구를 분양한다.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 지상 26층, 8개동, 총 626가구 규모로 전용 59~110㎡로 구성됐다. 국무총리실 등 주요 행정기관이 이전하는 중앙행정타운과 맞닿아 있다.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는 지하 1층, 지상 12층, 15개동 511가구 규모로 전용 84~118㎡로 구성됐다. 단지 바로 앞에 중앙호수공원이 위치해 있고, 국립세종수목원과 근린공원이 근접해 있다.

극동건설은 1-4생활권 M4블록에서 '웅진스타클래스 1차' 73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17~25층의 10개동, 전용 59~84㎡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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