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화폐도안물에 김구, 유관순 등을 포함시키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인수위는 11일 경제규모 확대화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화폐단위 변경이 필요하다는 한국은행의 건의에 따라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지난 62년 화폐단위 변경 이후 우리나라 경제규모가 1천600배 정도 커지고 소비자물가도 45배 상승해 향후 10년안에 경(京) 단위 사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화폐단위 변경을 최근 인수위에 건의했다.
인수위는 또 10만원권 자기앞수표가 고액권 대용으로 유통되고 있는 상황에서 화폐사용의 편의 제고를 위해 새 고액권의 발행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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