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라이나생명은 17일 인천시에서 무료 치과 진료 및 치료 활동인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를 운영한다.
이날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과 라이나생명 임직원 등 총 25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인천여성문화회관에서 인천시 거주 소외계층 약 100여명에게 무료로 치과 치료 및 구강건강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까지 대상범위를 확대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명을 추가로 진료하고 현장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심화진료 환자들은 선별 후에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추가진료를 실시하고 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치과치료에 필요한 거의 모든 장비가 장착돼 있는 치과진료버스를 운행한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불소도포와 충치치료를, 성인에게는 스케일링에서부터 발치까지 다양한 치과치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인천시 취약계층의 치아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치과진료소 활동은 우리사회 소외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라이나생명,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이다. 매달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1일, 지방은 2박3일 일정으로 전국 각 지역을 방문해 무료치과진료 및 구강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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