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실적감소 예상…목표가↓"
"삼성전자, 3분기 실적감소 예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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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에 대해 메모리 업황둔화로 3분기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10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8일 김영찬 신한투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DRAM업황 둔화로 전분기보다 15.3% 감소한 3조18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메모리 업황 개선, 통신 부문 성장세와 함께 사업 다변화 작업을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26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통신 부문 성장 기조 속에 반도체는 비메모리로, 디스플레이는 아몰레드로, 완제품은 스마트폰으로 바뀌는 다양한 수익성 다변화 카드를 보유 중"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은 메모리 업황 개선에 힙입어 3조58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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