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2011 R&D 테크데이 개최
현대기아차, 2011 R&D 테크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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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와 롤링힐즈에서 열린 '현대기아차 2011 R&D 테크데이'에서 관계자들이 협력업체 신기술 전시회를 참관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현대기아차가 1차 협력업체에 이어 2차 협력업체 기술지원 확대에 나섰다.

현대기아차는 7일 협력업체들과의 신기술 교류 행사인 '2011 R&D 협력사 테크데이(Tech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7일부터 8일까지 남양연구소 및 롤링힐즈(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개최되며 파워트레인·차체·전장·의장·샤시 분야에서 26 건의 세계 최초 신기술, 37 건의 국내 최초 신기술, 13 건의 현대·기아차 최초 적용 신기술 등 총 91건의 자동차 관련 신기술이 전시됐다.

이번 행사에 신규로 참여한 금호NT, 한우리섬유, 화승T&C, 뵐호프, 이튼오토모티브콘트롤스 등 2차 협력업체들은 단독 혹은 1차 협력업체와 공동 개발한 신기술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자동차 산업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대기아차는 보다 많은 2차 협력업체들이 테크데이를 통해 우수한 신기술을 알리고 기술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웅철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담당 부회장은 "완성차-부품사간 신기술 교류의 장인 R&D 테크데이는 협력업체의 지속성장 기반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2차 부품 협력업체들이 테크데이를 통해 신기술 개발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R&D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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