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효성, '따뜻한 송년 만들기'
노틸러스효성, '따뜻한 송년 만들기'
  • 김주형
  • 승인 2004.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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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회에서 일일찻집 행사로 511만원 모아 장애인공동체에 기부

노틸러스효성은 이웃돕기 일일찻집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과 기부금 총 511만원을 장애인 공동체 ‘샬롬의 집’(강서구 공항동)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틸러스효성 본사 여직원회 노아회(노틸러스효성의 아름다운 여직원회의 줄임말)가 중심이 되어 장애인 공동체 겨울나기 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한 일일찻집 행사에서, 노아회원들은 초밥, 해물파전, 떡볶이 등 음식을 손수 만들고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각종 물품과 책 등 판매와 ‘잉어 뽑기’ 등 추억의 게임을 사내 임직원과 협력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벌였다.

노아회가 2002년 하기휴가비 1% 모금운동으로 성금을 전달한 이래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샬롬의 집’은 비인가 시설로 정부보조금 없이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중증 장애우들의 공동체이다.

또한 노틸러스효성 구미공장 여직원회인 아루마루(순수 우리말로서, 낮은 곳에서 시작하여 최고가 된다는 뜻)도 22일 구미에서 구미공장 주변 불우이웃 돕기 일일찻집 행사를 실시하였다.

여직원회의 이러한 선행과 더불어 노틸러스효성과 효성인포메이션 임직원들은12월 급여 중 1%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도록 하는 ‘1% 나눔운동’을 통하여 총 1천1백여 만원을 모아,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1백 가구를 방문하여 쌀을 기증하고 집안청소와 식사를 도왔다.(23일 실시)

노틸러스효성 최병인 사장은 “경기 침체 등으로 기업 경영 환경이 어렵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이웃 돕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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