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등 추석 무상점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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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브레이크·각종 오일류 등 점검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추석연휴를 맞이해 현대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5사가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사는 추석연휴를 맞이해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 등에서 자동차 특별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현대차는 이 기간에 서비스코너를 방문하는 현대차 고객은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 항목에 대해 점검을 받고 간단한 소모품은 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현대차는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은 서비스센터 및 인근 서비스 협력사에서 곧바로 입고 후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할 방침이다.

기아차는 이 기간 동안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20개소의 서비스 코너에서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압 등 각종 소모품 무상점검 및 실내 항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하며 충주휴게소에서는 현대모비스와 공동으로 내비게이션 지도 무상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차량 응급조치 및 정비상담을 제공하며 방문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기아차 고객의 즐거운 귀향길을 지원할 방침이다.

쌍용차은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 18개 휴게소에서 장거리 주행에 필요한 차량 점검과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은 물론 각종 오일류와 부동액, 워셔액 보충,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는 대형차를 제외한 쌍용차 판매 전 차종에 적용된다. 특별무상점검 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하행선의 경우 9-11일, 상행선은 12-14일 서비스가 제공된다.

르노삼성은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 12개 휴개소에서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등을 점검하고 각종 오일류 보충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소는 경부고속도로 망향·옥천·추풍령, 중부고속도로 이천, 영동고속도로 문막, 천안논산고속도로 탄천·이인, 서해안고속도로 군산 등 12개 휴게소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 입고 고객을 대상으로 엔진오일과 필터 등 7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이 이뤄진다. 또 특수 장비를 이용한 살균, 탈취 서비스와 함께 기념품으로 천연펄프 방향제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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