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저축銀, 영업개시 창립기념식
대신저축銀, 영업개시 창립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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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저축은행 영업개시 창립기념 테이프 커팅 행사 모습. 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 일곱번째 노정남 대신증권 사장, 다섯번째 김영진 대신저축은행 대표.
[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대신저축은행은 31일 오전 7시 논현 2동 워터게이트빌딩에서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과 노정남 사장, 김영진 대신저축은행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 행사를 가졌다.

새롭게 영업을 개시한 점포는 서울 논현동 본점을 비롯해, 부산 덕천동, 남천동, 해운대, 남포동의 4개 지점, 강원도 춘천, 태백, 홍천, 원주, 동해, 강릉의 6개 지점 등 총 11개 지점이다.

대신저축은행은 오픈 기념으로 모든 신규 및 재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우대금리 0.3%를 포함한 5.3%의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영업 초기에는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선착순 번호표 배부 방식으로 고객을 응대할 계획이다.

대신저축은행은 중앙부산, 부산2, 도민저축은행의 우량자산과 5000만원 이하 예금을 P&A(자산부채인수)방식으로 계약이전 받아 총 고객이 14만여명에 달하고 자산규모는 1조원 수준이다. 대신증권의 자본참여로 자기자본이 1300억원으로 늘어나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도 11.5%에 달하는 우량 저축은행으로 재탄생했다.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 50년간 축적된 증권업의 노하우를 저축은행에 적용해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정적으로 고객의 자산을 운영하는 금융서비스기업의 기본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대신저축은행 대표는 취임사에서 "본업인 소비자 금융을 최우선하고 철저한 원칙 경영을 통해 무너진 저축은행의 신뢰를 회복하고 우량저축은행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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